2017-Ottchil(lacquer)work / 옻칠작업

Accumulation, creation and protection – Thickness of piled layers represents time, and several layers by Ottchil(Korean lacquer) colors mainly expressed in my works mean accumulation of time. Ottchil is a Korean traditional Craft technic which used to protect surfaces vulnerable to external stimulus at the same time layers could be accumulated itself to make a form. With Electroforming and Ottchil techniques that share the same process, I create my layers, and those layers creates new life and protects itself. Through this process, my works are born with powerful vitality beyond the flow of time.

축적, 탄생 그리고 보호 – 수조 속에서 금속의 막을 켜켜이 쌓는 전해주조 작업 과정은 생명의 탄생을 연상시킨다. 생성된 금속의 두께와 표면에 올린 여러 겹의 옻칠은 시간의 축적을 의미한다. 옻칠은 한국의 전통 기법으로 외부의 침식에 침해되기 쉬운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었고, 동시에 축적된 칠의 겹들은 스스로 하나의 형태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전해주조와 옻칠 기법은 유사한 과정을 공유하고, 나는 이 기법들을 통해 나의 겹들을 만들어 낸다.  이 겹들은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통시에 스스로를 보호하게 된다. 이렇게 태어난 나의 작업들을 시간의 흐름을 넘어 강한 생명력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