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Juju Sea / 제주 바다로부터 – 바다 쓰레기로 만든 장신구
A part of Jeju beach combing project “Jaejudojoa”(재주도좋아) – Jewelry made of sea waste from the JeJu Sea.
해변의 의미없는 쓰레기가 비치코머의 경험과 취향에 따라 수집이라는 필터를 거쳐 금속공예작가에게 전달되면, 작가는 그것을 간직하고 싶은 보석으로 만듭니다. 형태와 의미는 바뀌지만 그것은 원래 바다쓰레기 였습니다. 이것은 보석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생수병, 부포, 폐그물과 같은 재료들이 보석의 재료가 될 수 있을까? 제주바다에서 수집한 다양한 바다쓰레기들은 서울의 금속공예 작가들을 만나게 됩니다. 제주 거주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 추천된 제주의 비치코머와 서울의 금속공예 작가는 1:1 매칭을 이루게 되고, 비치코머는 수집된 장소, 일시, 쓰레기들을 주울 때의 날씨, 감정, 이름 등 다양한 정보를 기록하여 직접 주운 바다 쓰레기들을 작가에게 제공합니다. 작가들은 그 재료와 정보를 바탕으로 주얼리를 디자인하고 제작하고, 비치코머들은 그렇게 완성된 주얼리를 착용하는 모델이 됩니다. ‘제주 바다로부터’는 20명의 장신구 작가와 20명의 비치코머가 직접 만나 그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재주도좋아
재주도좋아는 비치코밍을 통해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나도고, 끊임없이 밀려와 쌓여가는 대책없는 바다쓰레기 문제를 예술로 함께 해결해 보고자 합니다. 제주 바다를 찾는 모든 사람이 제주 바다를 소비의 대상이 아닌, 아끼고 지켜야 할 대상으로 인지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Jejudojoa
Jejudojoa meet with the people who love the sea through the beach combing, and solve the problem of the sea waste which is not pushed constantly and piled up by the art together. We would like to help everything who sees the Jeju Ocean recognize the Jeju sea as an object to conserve and protect, not as an object of consumption.
Green loop and Green Heart
Coiled and sewn up untied net(sea waste- mesh bag)/ 배추망 해체 후 감기, 바느질
brooch and necklcae
2016
Work Progress
Exhibition View
Jeju – November 2016
Seoul – June 2017